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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동네마실

스타2 리그 시즌1 결승전 그 생생한 현장속에서 [박령우 VS 김대엽]

필자도 한때는 스타크래프트1을 죽돌이처럼 한적이 있습니다. 한때 나름 래더 16위까지 했다고 자부하는 (남들한테 이렇게 말하면 모두가 안믿었죠.) 편입니다.


피는 못속인다고 했던가요? 제 핏줄을 이어 받는 아들 녀석도 스타크래프트2 광팬입니다. 저는 프로토스 유저인데 희한하게도 아들은 저그 유저 입니다.


아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스타크래프트2 시즌1 결승전을 보러 갔습니다.

이 경기를 보러간건 2016년 4월 9일이었는데 약 열흘이 지난 이제야 포스팅을 하는걸 봐선 전 파워블로거와는 거리가 아주 먼 블로거인가봅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경기는 오후 6시부터 였는데 티켓팅은 오후4시부터 한다고 해서 필자의 집인 부천에서 출발해 세종대학교 까지 가려고 오후 3시에 출발 했습니다.


세종대학교를 도착하니 아래 사진처럼 플랭카드가 걸려 있었습니다. 줄서는데 약 40분 정도는 걸릴정도 였습니다. 그야말로 인산인해...



경기 시작 전입니다. 설레는 마음을 갖고 열심히 응원하고 싶었지만 전 김대엽을 응원하고 싶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들때문에 박령우 응원석에 앉아 있었습니다.


결과는 이미 다 아시는대로 4:2 로 박령우가 우승을 했습니다.



추첨을 해서 선물도 주던데 그날따라 운이 따랐던지 저희 아들과 딸이 모두 당첨이 되어 선물을 받아 오는 운이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세종대학교는 서울에 있는 대학교답게 주차비가 후덜덜 합니다. 다만 대양홀을 찾으시는 분들께는 꿀팁이 있습니다. 단돈 3,000원으로 주차비를 해결 하는 방법이 있으니 꼭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대양홀 안에 무인주차정산기가 있습니다. 그 정산기를 이용하면 1일 주차 3,000원으로 가능합니다. 무인주차정산기를 이용하지 않은 내방객은 시간당 3,000원의 피해를 입을수 있으니 꼭 참고 하세요.